2019년 12월 1일 일요일.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
1위 울산에 승점 3점차의 2위, 우승의 확률이 매우 적었던 이 날 경기.
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내리는 비. 그로 인해 평소보다 적은 1만80여명의 관중.
모든 조건이 좋지 않았던 이날. 그러나 우리는 그 희박한 확률을 뚫고 우승, 3연패를 달성하였습니다.
전북이 강원을 1:0으로 이겼고, 포항이 울산은 4:1로 이겨서 승점이 동점,
그러나 우리가 다득점에서 1점 앞서서 기적적으로 역전우승을 끝내 이뤄냈습니다.
손준호 선수의 골에 환호하였고, 전광판에 비추던 포항:울산과의 스코어에 더욱 환호하였습니다.
이렇게 비가 오는 12월 1일은 또 하나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고, 그 역사엔 전북이 있습니다.
희망을 잊지 않았던 선수와 팬들 모두 수고하였고, 그 수고가 이렇게 멋진 결과로 화답이 되어 더욱 기쁜 듯 합니다.
2019년 K리그1 챔피언은 전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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